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술적 실업 (문단 편집) == 역사적 사례 == 물리력을 사용하던 일 대부분은 영국에서 시작된 [[산업 혁명]]으로 기계에 빼앗겼다. 당연히 일자리의 극단적인 감소가 있었고, 노동 인력의 공급이 수요를 한참 초과하니 실업자가 거리에 넘쳐났고, 그나마 직장을 구한 사람들도 극단적인 저임금에 시달렸다. 초기에는 [[러다이트 운동]] 같은 노동자들의 격렬한 반발이 터져 나왔으나, 산업화와 기계화라는 흐름은 막을 수가 없었다.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산업,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노동자들의 반발은 사그라졌다.[* 물론, 이러한 노동력의 수요에는 산업 혁명에 따른 폭발적인 생산량 증가, 이에 따른 가격하락. 결과적으로 수요량의 폭증이 있었다.] 은행원, 의사, 프로그래머, 상담원 같은 직업들 말이다. 그리고 생산력이 향상하면서 [[복지]]를 늘릴 수 있게 되어 노동 시장에 남아 있는 불균형을 줄일 수 있었다.[* 산업 혁명 이전에는 못 살면 굶어 죽어야 했지만, 오늘날에는 그렇지는 않다.] 이러한 기술적 실업 이야기를 다루고 풍자한 영화로 상징적인 영화 [[모던 타임즈]]를 빼놓을 수 없다. 1936년에 제작된 영화임에도, 역사적인 사례에 대해 잘 고증하고 설명할 수 있는 영화구조이다.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닌, 근대 사회가 변화하는 모습 속에서 기술적 실업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잘 담겨있다. 전화의 발전으로 실직한 직종으로는 [[전신]] 기사, 전화교환원을 들 수 있다. 19세기에서 20세기 전반에는 전신 기사들이 [[모스 부호]]로 전신을 보냈다. 20세기 전반에는 일일이 전화를 연결해줘야 해서 중간에 전화교환원들이 필요했다. 20세기 후반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모두 사라졌다. [[자동화]]의 발전으로 실직한 직종의 예로는 [[안내양]]을 들 수 있다. 1970년대까지 이들은 승객에게 하차지를 안내하거나 요금을 받고 출입문을 여닫았으나 버스 내 방송시설, 교통카드 인식 단말기, 자동문 등이 이들의 역할을 대체하여 운전기사만 혼자서 승무한다. 국가별 차이 나는 것까지 포함하자면 [[수공업]]도 있다. 선진국에서는 취미 혹은 사치품이지만 개도국에서는 생계 수단이다. 계산력의 발전으로 실직한 직종의 예로는 [[인간 컴퓨터]]([[주산]] 포함)를 들 수 있다. 인간 컴퓨터는 전자식 컴퓨터 도입 이전에 복잡한 계산을 하거나 전자계산기 없이 [[주산]]을 하는 직종으로 인류 문명화 시절부터 있던 유서 깊은 직업이였으며, 컴퓨터라는 단어 자체도 도구 컴퓨터보다 16세기 천문대에서 일하던 [[인간 컴퓨터]] 직업을 지칭하는 말이였다. 그러나 1960년대 부터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에서도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고 80년대 이후에는 [[유인 우주선]]이나 [[우주정거장]] 같은 [[군사 & 우주용 CPU|우주개발에 쓰이는 특수한 컴퓨터]]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라졌다. 직종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도 있고, 직종 자체는 남아있되 일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면서 일자리 숫자가 줄어든 직종도 있다. 사무원은 1980년대에는 주산이나 손글씨 솜씨 등이 중요했지만, 오늘날에는 이 두 기술 대신 컴퓨터 기술이 필요하다. 기술적 실업이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온 사례도 있는데, 바로 [[아동노동]]자의 실업이다. 어린이들까지 일하지 않아도 굶어 죽지 않게 되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아동노동이 줄어들었다. 군사 분야 자동화로 위험하거나 힘든 일을 덜 하게 된 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